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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4년 만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 및 이벤트 한다

오는5일부터 공식 누리집 오픈, 체전 정보 및 관광 등 정보 제공
23일까지 퀴즈이벤트도 진행, 당첨자 200명 소정의 상품도 증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03 13:41 의견 0

경남도는 올해 10월 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공식 누리집을 오는 5일부터 오픈하고 홍보 및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공식 누리집은 지역별·종목별 경기장과 경기 일정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https://www.gyeongnam.go.kr/105_sports)’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https://www.gyeongnam.go.kr/44_sports)’ 2개의 누리집으로 나누어 오픈한다.

제105회 전국체전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처

누리집은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해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제작됐다.

또 6개의 주요 메뉴(대회소개, 행사정보, 경기정보, 경기기록, 알림마당, 경남관광)와 경기일정, 문화행사, 대회뉴스 등 19개의 세부 메뉴로 구성했다. 체육대회 준비상황과 경기정보는 물론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역별·테마별로 소개하고, 18개 시군별 엄선된 주요 관광지, 테마여행, 문사행사 등을 게시해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공식 누리집 개통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부터 23일까지 2개의 공식 누리집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로 전국체전 응원 메시지와 퀴즈 정답을 남기면 2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준다. 당첨자는 2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원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2010년 진주에서 개최된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다"며 "전국체전 개최 전에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홍보 행사를 준비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누리집에 제공함으로써,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11일~17일까지 7일간)’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10월 25일~30일까지 6일간)’을 비전으로 주 개최지인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의 80여 개의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또 경남도는 ▲도내 23곳의 경기장을 대회 규격에 맞게 개보수하고 ▲단계별 홍보로 축제 분위기 조성 ▲차별화된 개폐회식 연출 ▲경남의 정체성을 표현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숙박대책 마련 등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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