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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참빛 상대동에 문 열었다

진주시, 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 연계해 민간 영역 장애인 일자리 확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03 16:53 의견 0

서부경남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참빛이 3일 상대동(모덕로117번길 6)에서 문을 열었다.

(주)참빛은 지난해 7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아라소프트(주), 에스엔케이항공(주), 한국정밀(주) 등 4개의 기업을 모회사로 하고, 법인 설립 및 사업장 구축, 장애인 고용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쳤다.

박대출 의원(가운데) 등이 서부경남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상대동 ㈜참빛에서 개소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장애인이 취업해 일할 스마트팜 시설. 이 시설은 상자에 씨를 뿌리고 LED 빛을 이용해 채소 등을 기르는 '첨단 수직농장'의 하나다. 진주시

진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주시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으로 탄생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참빛은 커피원두 제조 및 스마트 팜을 운영해 중증장애인 20명과 근로지원인 등 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을 지속 추진해 장애인이 양질의 일자리를 쉽게 찾고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공공분야뿐 아니라 민간 일자리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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