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상국립대, 올해 뽑는 내년도 의대 총 선발 인원 당초 200명에서 138명으로 줄이기로 결정
의대 입학 증원 124명 중 50%인 62명만 뽑기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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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7:54 | 최종 수정 2024.04.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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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는 23일 오후 2시 경남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열린 학무회의에서 올해 모집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 신입생을 138명으로 확정 의결했다.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증원은 124명으로 확정돼 총 정원이 200명이 됐으나, 증원분의 50%인 62명만 뽑기로 했다.
경상국립대가 이날 의결한 내용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정원 200명 중 138명 모집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정원 200명 중 200명 모두 모집 등이다.
특히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200명) 가운데 124명이 증원됐으나 50%인 62명만 모집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이 같은 '의과대학 신입생 입학정원 및 모집인원'을 확정하고 오는 25일 관련 학칙 개정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각 대학이 의대 입학정원의 50~100%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