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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 등 풍성한 문화 행사···경남 진주시, 17일 진주종합경기장서 올해 첫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5.19 21:11 | 최종 수정 2024.05.19 22:14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17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올해 첫 회로 개최한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상영된 영화는 지난해 8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몬스터패밀리2’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상영되었으며 사물판굿, 힙합 공연, 책 읽어주는 엄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현장 인증 사진을 개인 SNS나 인터넷 지역 카페 등에 업로드하는 이벤트와 어린이를 위한 비즈공예체험, 페이스페이팅,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존과 포토존을 꾸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달빛영화제는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매달 총 4회 개최되며, 6월 ‘정글번치:월드투어’, 7월 ‘스파이즈’, 8월에는 ‘특수요원빼꼼’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검도 시범과 댄스 및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 책 읽어주는 엄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영화도 감상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내실 있는 영화제로 6월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 ‘달빛영화제 & 나이트마켓’은 6월 21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추가 사진

이상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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