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지난 18일 아주운동장에서 제21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인 ‘나비날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 ‘나비날다’ 행사 모습

축제 1부는 체험마당에서 직업 체험, 문화 활동, 이벤트 등 57종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고, 2부 공연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청소년뮤직페스티벌, 댄스파티, 가수 기리보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거제시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수차례 사전회의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했다. 특히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축제의 기획부터 주제 선정, 부스 운영, 홍보까지 축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구상하고 추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위해 대도시로 가지 않고 관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가 사진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 ‘나비날다’ 행사에 청소년 등 7000여 명이 움집했다.


각종 이벤트 행사장 모습. 이상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