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남 산청군 차황면 금포림 둑길 찔레꽃이 올해도 만개해 발걸음 가에서 은은한 향을 선사하고 있다. 둑길 찔레꽃은 금포림에서 차황면 소재지로 이어진다.

산청군은 지난 2007년 차황면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기념으로 소리꾼 장사익 축하 공연을 연 인연을 계기로 둑길에 찔레꽃을 심었다.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는 오는 25일 방문객들에게 잔잔하고도 울림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