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사천점) 사천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문 열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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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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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지난 21일 부모들이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며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사천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신한금융의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9월부터 공간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올해 5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이곳은 아이가 있는 가족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 활성화 시설로 놀이공간 제공, 가족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 자녀 프로그램 등을 한다.
보호자들은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기능 강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부담을 줄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육아 사랑방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사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지난 2019년 용현면에 조성됐고, 2호점은 2021년에 문을 열어 벌리동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