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7월 1일 자로 승진 170명 등 전보, 신규 임용 등 890여 명의 올해 7월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공개발국’을 신설해 공공시설의 기획부터, 준공 후 유지 보수까지의 프로세스를 정립하게 했다.

또 분산돼 있던 산업단지 업무를 도시정책국에 산업단지계획과를 신설, 산단 계획-산단 조성-연구개발·기업유치 등 일련의 과정을 총괄토록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장기 표류된 대형 사업의 정상화와 속도감 있는 개발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최고 제조업 도시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에 걸맞은 시정추진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