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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올해 통합 역사문화 프로그램」운영 시작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03 00:15 의견 0

경남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 29일 ‘2024년 통합역사문화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마을해설사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본격화 했다.

이번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과 마을해설사’ 특강을 시작으로 송재식 강사(거제역사문화연구소 교육위원장)의 ‘역사와 마을자산’, 이효진 강사(인절미투어 대표)의 실습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경남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2024년 통합역사문화 프로그램’ 개강식 모습. 거제시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팀별로 구성해 마을 자산을 찾아 투어코스를 만들고, 시나리오 작성, 스피치 연습 등 참여 기반의 마을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을 교육한다.

이용형 수강생은 “옥포가 산업화 되면서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것들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고, 우리 지역의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려 역사적 가치를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 프로그램에서 지역 정체성 회복과 도시재생사업의 콘텐츠 활용으로 주민의 자생기반을 마련해 도시재생 사업지구별 마을해설사 및 투어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마을투어프로그램과 연계해 거제시 도시재생의 관광 자원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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