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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천강변 솔밭공원 일원 '맨발길' 조성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16 11:22 의견 0

경남 산청군 시천면은 덕천강변(사리 900-1번지) 솔밭공원 일원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건강길을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총 2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건강길은 황톳길(610m), 자갈길(110m), 황토체험공간(20.2㎡)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길 양 끝에 설치했으며 ‘인연, 행복, 순결’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백홍일 8900여 본도 식재했다.

산청군 시천면 덕천강변 솔밭공원 일원에 조성된 항토 맨발길에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

산청군 시천면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효율적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안전한 건강길을 조성했다”며 “주민 건강증진과 함께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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