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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24일 기후변화 및 재난 공동 대응 협약

천진영 기자 승인 2024.07.24 20:32 의견 0

부산지방기상청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24일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기상 기후와 재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업무 협약은 기후변화 공동 대응, 농어촌 자원 효율적 이용, 안전 관리에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기상청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24일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가진 기상 기후와 재난 분야 협력 업무 협약 모습. 이은정 부산기상청장(오른쪽 네번째)과 손영식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왼쪽 네번째)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부산기상청

주요 협약 내용은 ▲농어촌 지역 기상기후정보 공유 ▲물관리 대응 방재기상업무 협력 ▲농어촌 지역 관측자료 공유 및 기술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농어촌 생산력 향상을 위한 기상기후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물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한 방재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어촌 지역의 재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기여하게 된다.

이은정 부산기상청장은 “기후 위기 시대, 기상·기후에 민감한 농어촌 지역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따른 농어촌 지역의 맞춤형 기후정보 제공과 재해 대응을 위한 선제적 기상정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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