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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출신 가수 박서진과 팬클럽 '닻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박서진 씨 장학금 500만 원 전달
팬클럽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8.25 23:02 | 최종 수정 2024.08.26 03:54 의견 0

경남 사천 출신 가수 박서진 씨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또 한 번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서진은 지난 24일 열린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초대 가수로 출연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그의 장학금 기부는 누적 금액이 4500만 원에 이른다.

박서진 씨가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박동식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서진은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장구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장구의 신’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에 기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서진은 “고향 후배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서진 씨가 팬클럽 ‘닻별’에서 사천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박동식 사천시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사천시

박서진 팬클럽 ‘닻별’도 이날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 박서진길 선포 1주년 기념행사에서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팬클럽 ‘닻별’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2년 연속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것으로 올바른 팬클럽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박서진과 팬클럽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천시의 발전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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