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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지금] "햇밤 나왔어요"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08 10:39 | 최종 수정 2024.09.13 10:09 의견 0

아직도 낮체감온도가 폭염주의보 발효 기준인 33도(8일)를 보이는 한여름 날씨입니다. 하지만 시절은 9월 중순으로 다가서, 결실의 계절이 목전에 다다랐습니다.

밤 과수원 대부분의 밤송이는 아직 푸르름을 지니고 있지만 밤송이가 익어가고 햇밤 송이도 하나씩 떨어지고 있습입니다. 10일 남은 추석(17일) 이전에 밤 수확이 시작돼 차례상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법 많은 밤송이를 단 밤나무 모습. 다 자란 밤송이가 옅은 노란색을 띠며 익어가고 있다.

밤송이에는 아직 초록색이 더하지만, 가시에 옅은 노란색이 물들고 있다.

밤송이는 여름 내내 몸집을 키워 주먹만하다.

바닥에 떨어진 밤송이에 알밤 3개가 들어 있다.

쩍 벌어져 땅에 떨어진 밤송이 모습

밤송이 안에서 잘 익은 알밤. 추석 전엔 햇밤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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