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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08 15:20 의견 0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8일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역 주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은 사천시보건소 직원들. 사천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의 증대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한방(韓方)에 쑥쑥! 성장의 밑거름이 될 씨앗 교실’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6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으며,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이(耳)침요법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 운동 및 공예 교실을 격주로 운영했는데 활동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해 신체 및 정신 전반적 부분에서 성장 발달 성과를 보였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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