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강소농들이 지난달 27~29일 3일간 거제정원박람회에서 열린 ‘거제정원산업박람회x로아팜@농부시장’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판로 개척을 했다.

지난달 27~29일 ‘거제정원산업박람회x로아팜@농부시장’ 직거래 장터 모습. 거제시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다.

거제시 강소농 교육생들은 행사 기간에 직거래 교육으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판로개척의 발을 디뎠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거제 농산물인 딸기, 무화과를 활용한 먹거리를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실전 쌓기에도 도움이 됐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장터가 마케팅과 서비스 강화 등 강소농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지역 내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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