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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206억 원 규모 농식품 수출계약 및 MOU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11 00:39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2024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4개 분야에서 1490만 달러(약 206억 원)의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20년 동안 매년 개최해온 수출상담회는 우수 농식품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수출 유망 기업과 초청된 바이어들이 1 대 1 비즈니스 상담으로 수출 확대 및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2024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에 진행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모습

'2024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에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한 업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진주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건강기능식품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등 국내 52개 수출 기업이 참가해 16개국 43명의 해외바이어들과 농특산물, 농가공품 등을 집중 상담했다

신선농산물 등 수출 계약 210만 달러, 농산물 가공품 등 업무협약 1280만 달러 등 1490만 달러의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을 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로 맺어진 우리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의 파트너십은 상호 간 이익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 연계해 지역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수출 상담을 준비하는 참가 기업들을 위한 무역실무 및 협상 교육을 해 신규 참가기업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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