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농업과 그린바이오' 주제로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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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02:04 | 최종 수정 2023.11.0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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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은 지난 1일 MBC컨벤션진주에서 ‘농업과 그린바이오’를 주제로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경남도 농정국,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됐다,
1부 개회식은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 농생명·바이오 ICC 김삼철 센터장이 사회를 맡았다.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 김형범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및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2부 주제강의는 경상국립대 환경생명화학과 박기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영수 기획재정담당관의 ‘한국 농업의 정책방향’, ㈜경남무역 하명곤 대표이사의 ‘경남 농생명산업 수출의 현재와 미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농업본부 김옥일 본부장의 ‘스마트농업 육성과 기술실용화 지원체계’, 경상국립대 식물의학과 곽연식 교수의 ‘작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농작물 건강관리’의 순서로 진행됐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경상국립대 축산과학부 허태웅 교수(전 농촌진흥청장)가 좌장을 맡았다. 2부 주제강의 좌장 및 강의자와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정영철 원장,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김의수 회장이 함께 지역의 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의 지속성장과 새로운 먹거리 모색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 심포지엄에 참여한 기업체 대표들은 지역의 농업과 그린바이오의 성장발전을 위한 정책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형범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의 농업과 그린바이오의 혁신과 도약을 이끌어내는 훌륭한 마중물이 될 것임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과 그린바이오 발전을 위해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명성에 걸맞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