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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후 해명 자료]LH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 10단지 부등침하 확인된 바 없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13 18:32 | 최종 수정 2024.11.19 14:02 의견 0

더경남뉴스는 기관, 민간 협회, 개인의 언론매체 기사에 대한 내용을 적극 싣습니다. 이 또한 주요한 기사라는 측면에서 해명 내용과 기사 원본을 함께 실어 비교합니다. 판단은 독자의 몫입니다. 이는 사실에 입각한 기사를 생산하겠다는 더경남뉴스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LH는 지난 11일 경남도민일보 등 일부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공공임대아파트 바닥 균열 및 땅꺼짐과 관련해 13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부등침하 등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부등침하(不等沈下)란 매립지 등 지반이 부실한 곳에서 불균등하게 구조물의 기초 지반이 내려앉아 구조물이 불균등하게 침하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경남도민일보 관련 기사 제목>

진주 LH 아파트 균열·땅꺼짐 ‘주민불안’

- 입주민, 지하주차장 균열 및 인근 땅꺼짐 등 지반침하 및 지반공사 부실 의심

- 입주민 아파트 시설물 관련 불안 호소, 원인규명 및 대책 수립 요구

□ 보도 내용에 대한 LH의 입장

○ 해당 아파트는 2022년 시설물 안전법에 따른 정밀안전점검 결과 시설물의 부등침하 또는 중대한 구조적인 결함이 없는 안전등급 B등급을 받은 아파트로서, 현재 조기 분양전환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 2018년 입주를 시작한 공공임대주택(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으로 분양전환 안내(23.12)

○ 지하주차장 균열의 경우 시설물 사용년수 경과와 콘크리트의 수축․팽창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며 지반침하와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 현재, 입주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외부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아파트 정밀안전점검 및 지하주차장 안전진단을 현재 시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보수방안 선정․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LH 로고

□ 다음은 경남도민일보 기사 내용/ 참고로 기사 내용은 빼고 '기사 제목'과 고발 핵심인 '사진들'만 전재함.

진주 LH아파트 심한 균열과 땅꺼짐에 주민 불안/ 2024.11.13 16:05

아파트 지하주차장 곳곳 심각한 균열 등 지반 침하 의심 현상
아파트 주변 땅꺼짐 현상 잇따라 발견돼
LH, 지반 침하 부인 건물 구조 영향 없어. 안전 점검 추진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 곳곳에서 심한 균열이 발생했다.

아파트 입구 인도에 생긴 땅꺼짐 현상.

아파트 인근에 있는 영천강 둑에 쌓아 놓은 석축이 내려앉았다.

아파트 공원 산책길 옆에 생긴 땅꺼짐. 이상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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