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서 열린 '진주사람 정행길' 출판기념회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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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6:19 | 최종 수정 2024.12.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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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행길(83) 전국새마을부녀회 전 중앙연합회장의 삶을 기록한 '진주사람 정행길'(화인 출판사 간) 출판기념회가 10일 오후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
'진주사람 정행길'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때 '금 모으기 운동' 발의와 여성 인권 운동에 힘써온 정 선생의 공의(公義)로운 일대기를 담아냈다. 금 모으기 운동은 정 선생이 새마을중앙회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있을 때 발의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엄청난 반향과 함께 감동을 불렀다.
정 선생은 진주여고, 경상국립대(농가정학과·59학번)를 졸업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진주포럼(대표 목정도), 네팔진주학교(대표 최송운), 남명사랑(대표 김영기), 이성자미술관 후원회(대표 권순기), 아카데미 남명(원장 김영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음은 행사 모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