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2일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기회 제공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시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위촉식에서 박동식 사천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천시
물가모니터 요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지역 내 ▲주요 생필품 ▲서비스 요금 ▲농축수산물 가격 등의 변동 사항을 관찰하고 시에 보고한다.
시는 합리적 가격 책정 및 소비자 보호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물가모니터 요원 위촉을 계기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물가모니터 요원은 지역 사회의 실질적인 경제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의 활동이 사천시의 물가 안정과 소비자 권익 증진의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