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올해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접수 받는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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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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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작업 자세 개선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올해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다용도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3종을 지원하며, 1농가 1대를 원칙으로 1대당 50만 원 한도(보조 70%, 자부담 30%)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천에 거주하며 도내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약 1만 5125평) 미만인 농업인이다. 다만 지난해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등록한 농업인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자는 제외 대상이다.
희망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증명(사업자등록사실여부)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업능률 향상 및 농작업 여건 개선으로 농업인 영농현장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작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