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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오는 8일부터 접수 받는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07 22:31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농가 소득 증대와 농작업 자세 개선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다용도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3종을 지원하며, 1농가 1대를 원칙으로 50만 원(보조70%, 자부담30%) 이내로 지원한다.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품목 예시. 사천시 제공

사업대상자는 도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0000㎡(약 1500평) 미만인 농업인이다. 단, 지난해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등록한 농업인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자는 제외 대상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사실증명(사업자등록 사실여부)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는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권상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도 쉽게 사용가능한 편의장비 보급이 작업능률 향상 및 농작업 여건 개선에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편의장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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