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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경남도기록원과 기록문화유산 상호 협력 업무협약

도내 중요기록물의 보존‧활용성 확대 및 인적자원·정보교류
인구감소 지역 민간 기록 수집·보존·활용 상생 발전

정창현 기자 승인 2025.01.14 15:03 의견 0

경상국립대(GNU) 고문헌도서관과 경남도기록원은 14일 경남도기록원에서 도내 민간 기록물의 수집과 활용, 인적자원의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기록원은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관리·보존할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소장하는 보존 가치가 높은 중요 기록물을 수집해 기록문화 유산으로 전승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8년 5월에 개원했다.

이석배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관장(오른쪽)과 김태희 경남도기록원 원장이 14일 경남도기록원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은 경남지역 민간 소장 고문헌을 수집·보존해 이를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기 위해 2018년 2월에 건립됐다.

경남도내 주요 기록물 수집·보존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기록물 조사·수집·자문·심의 활동 지원 ▲소장자료의 보존·DB구축·전시·출판 활동 지원 ▲양 기관 소장 실물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양 기관 간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참석 지원 ▲양 기관 소속 직원의 교육 지원 및 정보 교환 등을 통해 경남의 인구감소 지역 민간 기록 수집 협력과 상생 발전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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