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위해 조달청 주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가하기로 하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엑스포는 오는 3월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4월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한 기업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오는 3월 5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진흥원에서는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비 전액을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부스 모습. 이상 김해시

진흥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코리아 나라장터'에 단체로 참가해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돕고 있다.

올해 엑스포도 참가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을 타깃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다양한 조달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진흥원은 공공 판로 개척 지원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에 공공조달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조일TECH는 전자입찰 컨설팅을 받은 후 3건이 낙찰돼 총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김해 중소기업들이 지속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화영 수습기자 dudajho@naver.com 정화영 수습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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