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의 ‘쏠비치 남해’가 오는 6월 개장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150여 명의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공개채용 한다.
‘쏠비치 남해’는 아름다운 해안이 펼쳐진 미조면 설리마을이 소재한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산 361 일원에 들어섰다.
오는 6월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에 문 여는 소노리조트인 '쏠비치 남해' 조감도. 남해군
총 4300억 원이 투입됐고 객실 451실(호텔동 366실, 테라스동 85실), 수영장, 사계절 아이스링크, 기타 위락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모집 직무분야는 ▲객실(프런트, 객실 관리, 당직지배인, 컨시어지, 예약 서비스) ▲오션(수상 안전요원, 간호사) ▲식음․조리(홀 지원, 단체 진행, 조리 업무 등) ▲시설(기계, 전기, 소방, 환경, 통신, 목공) ▲사무지원(업무지원, 자금지원) ▲마트(마트영업, 마트지원) 등 6개 분야다.
모집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자격증 소지자, 동종업계 경험·경력자, 남해군 거주자(출퇴근 가능자), 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지난 4일 시작돼 오는 23까지 대명소노그룹 채용홈페이지(sonoup.sonohospitality.com)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급여 및 복리후생 사항 등 자세한 채용 조건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임혜란 경제과장은 “쏠비치 남해의 개장을 통해 남해군 관광 활성화와 남해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남해군민 등 지역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17일 대명소노그룹 및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