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상국립대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캠퍼스 봄맞이 스케치를 하려고 점심 시간 직후 들렀는데 졸업식은 끝나고 뒷풀이 분위기였습니다. 교정의 졸업식 분위기를 낙수식으로 담았습니다.
2024학년 졸업식이 진행된 GNU컨벤션센터 정문 행사 알림 전광판. 졸업식은 25일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가좌동 캠퍼스에서 열렸다.
졸업생들에게 선물할 꽃다발 간이 판매대 모습
판매대에 진열돼 있는 다양한 꽃다발. 판매 여성은 꽃다발 한 개에 2만~3만 원에 판매한다고 했다
경상국립대 진주시 칠암동 캠퍼스(통합된 옛 경남과학기술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한 졸업생 가족. 동생인 듯한 여성이 학사모를 쓴 졸업생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한 여학생 졸업생의 친구가 진주시 칠암캠퍼스에서 정들었던 교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양해를 얻어 옆 모습만 찍었다. "졸업을 축하합니다"
두 졸업생이 학사모와 가운 등 졸업복을 입고 4년간 정들었던 진주시 칠암동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학생으로서는 캠퍼스에서 다정하게 걷는 게 마지막인 듯, 이들의 뒷모습에 교정을 떠나는 아쉬움이 많이 묻어난다.
졸업생과 친구들. 이 흐릿한 사진처럼 이들에게도 언젠가 졸업을 축하하던 이날이 까마득해질 것이다. 졸업식장은 이처럼 지금의 아쉬움과 함께 미래 어느 날 다가설 아쉬움도 묻어난다. 이상 정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