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간 북극 한파에 반짝 추위가 찾았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강풍과 함께 눈이 많이 내렸고, 경남 진주에서는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16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을 보이다가 17일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진주의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 18일 영하 2.6도, 19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8도였습니다. 아침 기온으로 보면 겨울이었습니다.
18일 오전 진주시 진성면 구천리 구천사 근처의 논. 17일 시작된 꽃샘추위에 녹았던 논 물이 다시 얼어 있다. 정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