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일 제9대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에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사회 의결에 따라 이사장이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고 '경남도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조례'가 적용된다.
박춘덕 청소년지원재단 원장
신임 박 원장은 ▲창원시의회 재선 의원을 거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도 교육청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진해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 ▲1318 행복지대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 ▲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명균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왼쪽)과 박춘덕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이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경남도
박춘덕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정책 실행과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