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일 ‘제26회 진주 연극 페스티벌’이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예술중심현장과 진주 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진주 연극 페스티벌은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한다. 독립예술가 및 소규모 연극단체의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는 즐거움이다, 도시가 공연장이다’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공연은 총 14편으로 ▲공식 초청작 ▲찾아가는 야외극장 ▲작은 극장 ▲시민 극장으로 구성됐다.

공식 초청작 5편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막대뚝딱 피지컬‘뿔난오니’ ▲적의 화장법 ▲흑백다방 ▲하이타이 등은 진주시 동성동 소재 예술중심현장에서 공연된다. 찾아가는 야외극장에서는 ▲핫서커스 ▲벌룬에 빠진 남자 등 2편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충무공동 물초울공원과 초장동 물빛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민간공연장과 문화공간에서는 시민이 직접 창작하고 출연하는 1인 창작 공연 발표도 진행돼 시민들의 연극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네이버 '제26회 진주 연극 페스티벌' 예매 페이지 캡처

진주 연극 페스티벌 관람료는 공식 초청작의 경우 1만 5000원이며, 찾아가는 야외극장과 시민극장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 페스티벌은 지역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는 진주 연극 페스티벌을 비롯해 개천예술연극제, 다양한 공연물 제작,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연극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