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 기반을 현대화 하고 규모화 해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소득분야 임산물 유통·가공지원 공모사업을 오는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2억 원 이상 20억 원 이하로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이다.
경남 진주시 진성면 단감나무 과수원에서 단감을 수확하고 있다. 정창현 기자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시설을 현대화 하고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해 경제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나아가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 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이며, 신청자는 사업별 지침에 따른 자격 요건을 반드시 사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 담당 부서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함양군 누리집(www.hygn.go.kr) 내 군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055-960-6422)으로 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인 만큼, 경쟁력 있는 임산물 생산자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