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2025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 받는다
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대상 오는 19일까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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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22:38 | 최종 수정 2024.01.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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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9일까지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으로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밤, 떫은감, 잣, 호두 등 )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 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임업인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품목 출하실적, 교육 이수증,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올해 달라진 사항으로 사업 신청자의 거주지 제한이 없어졌으며, 표고버섯과 꽃송이버섯 자목 구입 사업이 당초 3년에 1회 지원 가능했으나, 2년에 1회 지원 가능하도록 완화됐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은 접수처에 비치돼 있는 양식 또는 진주시청 홈페이지 산림과 자료실에 첨부돼 있는 서식을 이용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담당 부서의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심사 등을 거쳐 2월 중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2025년에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을 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문임업인에게 산림경영 여건에 맞는 시설 및 장비 구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보조사업을 필요로 하는 임업인들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간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