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4일 올 하반기 실·국장급 승진 및 전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실·국장급 5명, 시군 부단체장 7명 등 총 12명이다.

유명현 산업국장이 2급(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해 지역맞춤형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균형발전본부장에 임명됐다.

3급(지방부이사관) 승진은 ▲김신호 인구미래담당관 ▲김현미 문화유산과장 ▲김용만 관광정책과장 ▲심상철 인사과장 ▲석욱희 주력산업과장 등이 했다.

국장급 전보 발령으로 ▲산업국장에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교육청년국장 김성규 전 사천부시장 ▲환경산림국장 김용만 관광정책과장 ▲인재개발원장에는 정석원 거제부시장을 배치했다.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통영·김해·양산·창녕·거창 등 5개 부단체장에는 지역현안 해결에 실무경험을 갖춘 간부 중심으로 배치했다.

부단체장 전보는 ▲신대호 김해부시장 ▲허대양 통영부시장 ▲민기식 거제부시장 ▲김신호 양산부시장 ▲석욱희 함안부군수 ▲심상철 창녕부군수 ▲김현미 거창부군수 등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후반기 도정 비전인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인사원칙에도 적용해 능력과 성과에 기반한 투명한 인사 기준을 확립하고, 조직 내 세대 간 조화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성장하는 경남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