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직자 138명의 시상식을 갖고 성과를 공유했다.

거제시의 2025년 시정 유공자 시상식. 거제시

민간 부문에서는 영유아의 건강에 기여한 아주하나어린이집 김선혜 원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어 아동복지, 식품 안전관리, 수산업 발전, 탄소중립, 민생경제 안정화 등 총 26개 분야에서 대통령‧장관‧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장애인 일자리 지원 활성화에 힘쓴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정혜 과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최성호 이사장, 거제시 체육회 조연주 차장, 청마기념사업회 이유진 학예사 등 41명의 시민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기관 부문에서는 재난안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을 비롯해 영양플러스사업 평가 우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청소년 상담복지 유공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 등 28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이 전수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41명의 공무원이 우수 및 모범공무원으로 장관‧도지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거제시는 올해 부처와 경남도에서 주관한 다양한 분야에서 총 53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