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2% 상승한 4525.4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4446.08에 개장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급격하게 키웠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한때 4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장중 '사자'로 돌아선 가운데 상승 전환하면서 지수를 이끌었다.
오후 1시 57분 전 거래일보다 44.68p(1.00%) 오른 4502.20을 찍었다.
지난 2일 사상 처음 4300선을 넘은 이후 전날 4400선을 넘었고 하루 만에 4500선 벽마저 깼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p가량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으나 삼성전자는 0.58% 상승한 13만 8900원에, SK하이닉스는 4.31% 상승한 72만 6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중 ‘14만전자’를 터치하기도 했었다.
현대차는 장 초반 미국에서 열릴 ‘CES 2026′ 등의 영향에 8% 넘게 급등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여 1.15% 상승한 30만 80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외국인은 2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것과 달리 이날은 6188억 원을 순매도 했다. 기관도 689억 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이 5975억 원을 순매수 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기타법인도 902억 원을 순매수 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종가 기준 0.16% 하락한 955.97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