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소형 농기계 무상 점검 실시
진주시, ‘2022년 농업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 실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 서비스 및 소형 농기계 무상점검·수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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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11:27 | 최종 수정 2022.06.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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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농업인들이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2년 농업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19개 읍면동 20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요령 ▲안전사고 예방교육 ▲자가정비 기술교육 등이다.
특히 전문경력관의 농업기계 점검과 수리가 함께 이뤄지며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수리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엔진톱, 양수기, 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이다.
수리 시 부품 당 5만 원 미만은 전액 시비를 지원하고, 5만 원 이상은 지원 금액을 제외한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자부담 하면 된다.
진주시는 지난해 20개 읍면동 195개 마을 2992대의 농기계 무상점검 및 수리와 함께 1642명의 농업인에게 안전교육을 했으며, 올 1월에는 6개 면 17농가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에게 무상점검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의 자가정비 기술, 관리 및 보관요령, 안전교육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교육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과 발열체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순회 교육일정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동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