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함양군 창업 심화 교육' 수강생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함양군 창업 심화 교육 모습. 함양군 제공

창업 심화 교육은 6차산업 활성화로 농촌 지역에서도 개인 창업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군민들의 창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수강생들은 창업 아이템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컨설팅 등 심화 과정을 배운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은 창업 이론 교육, 실제 창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이다. 6~7월 중 3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비 창업인이며, 올해는 2명 이상 팀별 지원자를 우대한다.

창업 심화 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4년간 48명이 이수했다.

교육 이수자 중 14명은 ‘함양군 소규모 창업자 초기 창업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한 창업 자금을 지원 받았다. 이들은 카페, 제과점, 농산물 생산·유통 분야 등에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도 창업하는 수료생 중 선발해 최대 10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일자리경제과(055-960-4720)에 문의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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