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가정의 달' 자살예방·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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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0:24 | 최종 수정 2022.05.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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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사남면 지역의 아동들과 함께 '자살예방·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진사주공아파트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 및 자아존중감 등 건강한 가치관을 바로 알고 건전한 생활 태도와 자살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긍정낚시', '내마음 드로잉 엽서 만들기' 등 자존감 향상을 위한 자기표현 연습과 심리적·정서적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정신건강 부스를 운영했다.
더불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등의 홍보와 함께 생명사랑을 상기해 볼 수 있도록 가두캠페인도 했다.
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청소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주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