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지사 후보, 어린이날 맞아 아동공약 발표
놀 권리, 건강하게 자랄 권리, 학대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자랄 권리 보장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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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8:15 | 최종 수정 2022.05.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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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지사 후보는 100번째 어린이날(5일)을 맞아 4일 경남 어린이들의 '놀 권리, 건강하게 자랄 권리, 학대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자랄 권리'를 주제로 한 아동공약을 발표했다.
여 후보는 "경남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린이들이 한 사람의 시민이자,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골목과 공터가 사라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생태친화적인 공공놀이터와 실내놀이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여 후보는 또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병원비 연간 100만원 상한제 실시와 아동 치과 주치의제 시행을 약속했다.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여 후보는 아동학대 전담인력 확충과 보호인프라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