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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경남 사천시지부, 항공우주테마공원에 이동문고 문 열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09 10:30 의견 0

새마을문고 경남 사천시지부는 사천시민들의 대표적 휴양공간인 용두공원에 이어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이동문고’를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항공우주테마공원 ‘찾아가는 이동문고’. 사천시 제공

사천시지부는 오는 30일까지 항공우주테마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책을 빌려 준다.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신분증은 지참해야 하고 대여료는 무료이다.

이동문고는 전 국민 책읽기운동 전개를 위해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시, 소설, 수필 등 35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는 차량 도서관이다.

한편 사천시지부는 이동도서관 운영,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알뜰도서 교환시장운영 등 독서와 관련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용두공원에 문을 연 이동문고는 500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백 회장은 “이동문고 운영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수칙 또한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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