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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농민회 고구마 공동학습포 운영

회원 10여명, 유림면 1600㎡(484평)에 고구마순 정식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12 16:07 | 최종 수정 2023.06.03 17:16 의견 0

경남 함양군농민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10일 유림면 옥매리 일원의 과제활동 학습포 1600㎡(484평)에서 고구마순 정식에 구슬땀을 흘렸다.

함양군농민회 회원들이 공동학습포에서 고구마순을 정식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농민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동학습포 운영을 포기했지만 올해는 농업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게 됐다.

공동학습포 운영으로 농민회의 활성화는 물론 학습포에서 생산된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전성기 함양군농민회 회장은 “공동학습포를 운영함으로써 회원들 간의 단합력과 협동심을 키움과 동시에 개인의 농사 노하우뿐 아니라 새로운 농업 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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