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 도시건설, 교통 분야 19개 사업 공약 발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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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9:45 | 최종 수정 2022.06.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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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가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건설, 교통 등 2개 분야에서 19개 공약사업을 내놨다.
조 후보는 "도시건설 및 교통분야에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분야에 2400억 원을 투입, 도시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진주의 동부와 서부 간 소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선학산 터널 개설 본격 추진 ▲제2금산교 건설 ▲혁신도시~제2금산교 도로 확장을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하고 출퇴근 때 진주~사천 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신(新)진주 역세권~국도 2호선 연결도로 개설 ▲진주 정촌~사천 축동 도로 개설 ▲집현~문산 외곽도로 개설 ▲진주여객터미널 개발사업 임기 내 완료 ▲문산IC 입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항공우주청의 서부경남 개청에 대비해 주거와 민간 사무공간 마련 공약도 제시했다.
교통분야 10개 사업에는 3700억 원을 투입해 진주의 교통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KTX사업 조기 완공과 서울 남부권 행선지 승객의 편의를 위해 ▲진주~수서 SRT(민간이 운영 중인 고속열차) 유치 ▲도심지 주차시설 대폭 확충 ▲광역 환승할인제 특화도시 조성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 추가 조성 ▲진주형 그린 모빌리티 및 수소⸱전기 충전소 확대 ▲진주형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완성 ▲교통 약자 바우처 택시 운영과 최근 코로나 사태 등으로 택시업계의 상황을 감안하여 ▲택시 감차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