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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공단 S-오일공장 폭발 화재 20시간 만에 진화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20 18:56 | 최종 수정 2022.05.21 08:54 의견 0

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쯤 울산 남구 온산공단 S-오일 정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한지 20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지난 19일 울산 온산공단 S-오일 공장 폭발 화재 현장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는 20일 오후 5시쯤 온산공단 S-오일 정유공장에 발생한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로 인해 S-오일 협력업체 근로자 1명(30대)이 숨지고, 본사·협력업체 직원 등 9명(4명 중상, 경상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총 10명의 사상자 중 S-오일 5명, 협력업체 4명, 경비업체 1명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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