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YOLO(욜로) 갈맷길, 워킹데이' 캠페인
15~22일 보행문화와 YOLO 갈맷길 홍보 워킹데이
22일 부산역서?‘YOLO 갈맷길 10선’ 홍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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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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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보행문화 확산과 부산 갈맷길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15~22일 자치구·군과 'YOLO 갈맷길, 워킹데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YOLO 갈맷길, 워킹데이'는 하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YOLO 갈맷길 10선을 알리고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이다.
‘YOLO 갈맷길’은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돼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 갈맷길을 걸으면서 YOLO 갈맷길의 매력과 걷기수칙 3·3·3과 같은 보행문화를 홍보하고 환경정비 등과도 연계해 다채롭게 추진한다.
우선 15~17일 3일간 시-구·군 합동 워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15일에는 동래구 온천천과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16일에는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17일에는 사하구 다대포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또 오는 22일 부산역에서는 부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 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을 진행한다.
‘YOLO 갈맷길 10선’을 집중 홍보하고, 부산역 갈맷길 투어 라운지도 운영해 전문 길잡이의 현장감 있는 길 안내까지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YOLO 갈맷길, 워킹데이 캠페인이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고, 관광객 맞춤형 걷기여행길인 YOLO 갈맷길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풍경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YOLO 갈맷길 걷기 여행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