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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일상의 쉼표'···경남 함양군, 문화가 있는 날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오는 7월 1일 문화예술회관서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19 14:14 의견 0

경남 함양군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며, 보이스 퀸 주역들인 전영랑과 강유진이 선보이는 국악과 트로트의 흥겨운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세장르를 달리는 트로트와 언제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 국악을 한 무대에 올려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2015년 경기국악제 민요명창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영랑의 ‘배 띄워라’를 비롯,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마성의 목소리로 인기몰이를 한 강유진이 출연하여 ‘사랑가’ 등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창원을 무대로 활동 중인 지역예술단체 ‘풍류’의 국악연주로 무대가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은 “7월 첫날 가족과 함께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일상의 쉼표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무료관람으로 오는 22일 10시부터 티켓 예매를 하며, 온라인예매(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6월 30일까지)와 현장 예매(문화예술회관 1층, 7월 1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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