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는 24일 오후 경남 진주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주한 베트남대사관 레 히엡 그엉(Le Hiep Cuong) 1등 서기관을 초청해 베트남 대학과의 학생 및 학술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국립대는 전략적 유학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FGLP)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두뇌한국21(BK21) 플러스사업 ▲CAMPUS Asia-AIMS 사업을 통해 유학생 유치 확대 등 베트남과의 각종 협력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베트남 학생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국립대 제공

이날 초청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김곤섭 연구부총장, 주한 베트남대사관 레 히엡 그엉 1등 서기관, 대외협력처 관계자, 베트남 유학생 10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 행사는 참석자 소개, 환영인사, 베트남 대사관 환영사, 베트남 유학생과의 간담회, 베트남과 학술 교류 및 학생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기념촬영 등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레 히엡 그엉 1등 서기관은 경상국립대에 재학 중인 베트남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어 유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유학 생활에 안정적으로 잘 적응하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이번 초청행사를 계기로 경상국립대는 베트남 대학들과의 학술 및 학생 교류 등 국제교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현재 껀터대학, 하노이이공대학, 베트남국립농업대학 등 11개 베트남 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경상국립대에는 학부생 101명, 대학원생 25명, 어학연수생 12명 등 모두 138명의 베트남 학생이 유학 중이다.

경상국립대는 6월 24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주한 베트남대사관 레 히엡 그엉(Le Hiep Cuong) 1등 서기관을 초청하여 베트남 대학과의 학생 및 학술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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