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9대 지방의회 개원] 경남 합천군의회 개원, 조삼술 의원 의장 선출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05 15:18 | 최종 수정 2022.08.26 00:53 의견 0

경남 합천군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합천군의회 4년 의정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전반기 의장에 조삼술 의원(나선거구·국민의힘), 부의장에 성종태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장에 이태련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 복지행정위원장에 신경자 의원(라선거구·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 이한신 의원(가선거구·무소속)이 선출됐다.

조삼술 의장이 제9대 합천군의회 개원을 하고 있다.

이상 합천군 제공

제9대 재적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에서 조삼술 의원과 박안나 의원이 경쟁해 7대 4로 조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성종태 의원과 권영식 의원이 경합해 6대 5로 성 의원이 선출됐다.

원구성을 마친 군의회는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9대 합천군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군 집행부 공무원과 의회 입성을 축하하는 의원 가족 등 각계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삼술 신임 의장

조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초대부터 8대에 이르기까지 선배 의원들이 다져놓은 튼튼한 기반 위에 ‘합천군의 발전적 미래’와 ‘군정과 의정 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 완수를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어느 의회보다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군정 현안을 신속하고 진중하게 해결해온 합천군의회는 9대에서도 김윤철 신임 군수와 상호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해 합천군의 장밋빛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 언제나 군민만을 바라보는 합천군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개원식을 마친 의원들은 충혼탑을 참배하고 제9대 의회에서의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