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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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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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남성 캠핑 요리반을 개강·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저녁시간을 활용해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4차례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아침, 점심, 저녁의 캠핑 요리 실습으로, 캠핑 중 가족에게 요리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수업은 요리 초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낮은 난이도의 요리로 한정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난이도의 요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년간 요리 수업 경험을 가진 강인실 푸드 코디네이터 겸 칼럼니스트를 강사로 초빙해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산청군농업센터 관계자는 “캠핑 요리 수강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업이 끝난 뒤에는, 배운 요리 중 자신 있는 요리를 가족에게 선보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