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특강, 가족체험 프로그램, 팝업북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방학특강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3주간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과학실험실’ 등 8개 강좌를 마산회원도서관과 내서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3일 10시 어린이를 동반한 15가족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감성 무드등 만들기’를 마산회원도서관에서 한다.

팝업북 만들기 체험은 ‘아트 앤 팝업’이라는 동물 팝업북 만들기 체험으로 오는 8월 9일 14시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산회원도서관과 내서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참여자 사전 신청은 방학특강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가족체험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팝업북 만들기는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삼수 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책과 친해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산회원·내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회원도서관(055-225-7471/7473), 내서도서관(055-225-7481/7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