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ABxKXO 3x3’ 농구 대회가 올 시즌 세 번째로 경남 진주를 찾았다.

지난 30~31일 2022 AABxKXO 3x3 진주투어 및 KXO&WKXO리그 3라운드 농구대회가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특설 농구코트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 대회는 국내 개최 이력이 많지 않아 희소성과 함께 국내·외 관심도가 높은 대회이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특설 농구코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2 AABxKXO 3x3’ 농구 대회. 뒤쪽이 '진주 8경'의 하나라는 남강 건너 뒤벼리다. 진주시 제공

KXO는 지난 4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친 첫 투어를 시작으로 강원 홍천에 이어 세 번째로 진주 투어를 가졌다.

U18부 18팀, 남자오픈부 15팀 등 총 60팀 300여 명이 참가해 KXO리그와 WKXO리그가 운영된다.

참가팀들은 경기마다 명승부를 연출 하며 관중들에게 3x3대회가 축제임을 보여줬다.

선수들의 경기 모습. 이상 진주시 제공

선수들의 경기 모습. 이상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5월에도 진주시농구협회 주관으로 ‘2022 진주시체육회장배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스포츠 정신으로 꿈과 열정을 펼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앞으로 더 많은 농구대회를 유치해 진주시 농구를 발전시키고 활기를 되찾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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