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17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한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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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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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사회의 안전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활동에는 민간전문가, 안전기관, 안전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한 안전점검단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재난사고 발생 및 화재에 취약한 건설공사장, 전통시장, 낚시배, 관광숙박시설 등 126개소의 고위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보수보강 등의 시급성, 위험정도를 고려하여 단계별로 조치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주민이 직접 안전점검 대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발적인 안전진단 참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는 자율안전점검표가 배포된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위해 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진다면 우리사회의 안전문화는 더욱 성숙하게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